도전 한시읽기/도전! 한시 읽기(2016년)
12/29일, 村夕/ 저녁 마을.. 양경우
지운이
2017. 7. 12. 17:26
村夕/ 마을의 저녁
-梁慶遇
白雪孤村暮 백설고촌모
山寒見鳥稀 산한견조희
砧嗚新月細 침오신월세
犬吹遠人歸 견취원인귀
*다듬이돌 침, 슬플 오,
저물녘 외딴 마을에 흰 눈 내리고
차가운 산에 새들도 드무네
다듬이 소리 슬프고 초승달 희미한데
개 짖는 속에 멀리 나그네 돌아가네
양경우 梁慶遇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