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이 2017. 8. 8. 10:23

古詩

-丁若鏞

 

友欲月下飮 우욕월하음

勿放今夜月 물방금야월

若復待來日 약부대래일

浮雲起溟渤 부운기명발

若復待來日 약부대래일

圓光已虧缺 원광이휴결

*바다 명, 바다이름 발,

 

벗이여 달 아래서 한잔 하려거든

오늘밤 달을 놓치지 말게

만약 내일 또 오길 기다린다면

바다에서 구름 일어날 것이고

또 내일을 더 기다리다간

둥근달 이지러지고 말걸세ᆢ

 

*정약용丁若鏞, 1762 ~ 1836

*古詩 27수 중에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