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19년)
1/3일, 維新ᆢ -李睟光
지운이
2019. 1. 3. 08:59
自新箴/ 스스로 새로워 지자고ᆢ
-李睟光
人苟得新 인구득신
雖老維新 수노유신
老何由新 노하유신
維學能新 유학능신
사람이 진실로 새롭고자 한다면
비록 늙었어도 새로울 수 있다네
늙은이가 어떻게 새로울 수 있으랴
배움에 힘쓰면 능히 새로워질 수 있으리
*이수광李睟光, 1563∼1628
*이정귀(李廷龜)가 지은 神道碑銘 중에ᆢ 무진년(1628) 원일(元日)에 썼다 하니 그의 나이 76세ᆢ 그 해에 몰함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