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이 2021. 12. 13. 07:40

*參宿(삼수), 오리온자리

 

詠星/ 별ᆢ

各定名與位 각정명여위
須氣掛無形 수기괘무형
參爲三光一 삼위삼광일
能使夜色明 능사야색명
*별이름 삼,

이름과 자리 각각 정해져
모름지기 氣로써 형체 없이 걸렸네
삼성은 세 별빛이 하나 되어
밤빛 훤히 밝혀주네


*위백규 魏伯珪, 1727~1798
*7세에 지었다고ᆢ
*參은 사람(人) 위에 세 개의 별(厽)이 그려진 것으로ᆢ 參星이니, 방위와 연계된 二十八宿 가운데 21번째의 參宿(삼수), 오리온자리를 가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