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22년)

6/17일, 이렁저렁 -李光錫

지운이 2022. 6. 17. 07:33

 

如此如此(여차여차)

溪水以新鳴 계수이신명
白日無如何 백일무여하
靜看圓蒼下 정간원창하
如此如此過 여차여차과

시냇물 소리 새롭게 들리고
밝은 낮인데 어찌할 수가 없네
파란 하늘 아래 조용히  구경하며
이렁저렁 지낸다오


*이광석李光錫, 생몰미상. 이덕무의 종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