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4년)
4/3일 오늘의 한시/ 老松(노송) -李埱
지운이
2024. 4. 3. 08:42
老松(노송)
弱幹才盈尺 약간재영척
如何得老名 여하득노명
伯夷稱大老 백이칭대로
豈是歲崢巆 기시세쟁영
*가파를 쟁, 산골으슥할 영,
허약한 줄기 한자 남짓인데
어이해 노송이란 이름 얻었나
옛적에 백이(伯夷)를 두고 대노라 불렀다지만
어찌 나이만 먹었다고 이름 높다 하였으랴
*李埱이숙, 1607년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