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6년)

9/1일 오늘의 한시/ 빗속의 연꽃 -李縡

지운이 2026. 9. 1. 11:06

 

荷華(하화)/ 연꽃


筍輿乘興出 순여승흥출
雨裏看荷華 우리간하화
翠蓋扶來直 취개부래직
明珠瀉得多 명주사득다
泥深淸不染 니심청불염
香聞遠彌嘉 향문원니가
初開倍可愛 초개배가애
易落却堪嗟 이락각감차

대가마 타고서 흥에 겨워
빗속에 연꽃을 바라보네
푸른 연잎 꼿꼿이 떠받치니 
영롱한 구슬 마구 쏟아지네
진흙탕에서도 맑은 기운 더럽혀지지 않고
멀리까지 풍기는 향기 더욱 어여쁘네
막 피어날 때 더욱 사랑스럽지만
쉬이 지는 것 또한 안타깝네


*이재李縡, 1680~1746
*원제ᆢ 卽事

 

 

 

*낭송파일(by민요가)

2026_09_01 10_17.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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