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聲(송성)/ 솔바람 소리老來浮念隨雲滅 노래부념수운멸安命非關學有功 안명비관학유공髮盡何須憂鬢白 발진하수우빈백樽空無意借顔紅 준공무의차안홍自樂到頭齊得喪 자락도두제득상不爭誰復問雌雄 부쟁수부문자웅松風猶學高低態 송풍유학고저태葉葉寒聲笑不同 엽엽한성소부동늘그막에 헛된 생각 구름 따라 사라지고천명에 편안함은 배움의 공과는 무관하네머리털 다 빠졌으니 어찌 백발 걱정하랴술통 다 비었으니 홍안 빌릴 뜻도 없다네스스로 즐김에 득도 실도 다 같으며다투지 않으니 누가 다시 자웅을 물으랴솔바람이 오히려 높고 낮은 소리를 배워우습게도 잎잎마다 나는 찬 소리 똑같지가 않네*송익필宋翼弼, 1534~1599*원제ᆢ 靜中聞松聲(고요 속에 솔바람 소리를 듣다) *낭송 파일(by민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