閒居口占(한거구점)/ 한가로이 읊조리다浮雲過長空 부운과장공一點二點白 일점이점백流水歸北海 유수귀북해千里萬里碧 천리만리벽白者何爲白 백자하위백碧者何爲碧 벽자하위벽此理欲問之 차리욕문지雲忙水亦急 운망수역급먼 하늘 지나는 뜬 구름은한 점 두 점 하얀 빛깔이고북해로 돌아가는 흐르는 물은천리 만리 온통 푸른 빛깔이네흰 것은 어찌하여 희고푸른 것은 어찌하여 푸를까그 이치 물어보고 싶다만구름은 바쁘고 물 또한 급하네*정철 鄭澈, 1536~1593 *시 낭송 파일(by민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