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5년)

5/19일 오늘의 한시/ 여린 버드나무 -鄭宗魯

지운이 2025. 5. 19. 07:09

 

嫰柳(눈유)/ 여린 버드나무


萬木發春色 만목발춘색
皆在柳條後 개재유조후
每年最先靑 매년최선청
爲是含生久 위시함생구
*고울 눈,

온갖 나무들 봄빛을 발하니
모두가 버드나무 나온 뒤라네 
해마다 가장 먼저 푸르러
이 때문에 오래도록 생기를 간직한다네


*정종로鄭宗魯, 1738~1816
*원제ᆢ 蘇堤嫰柳(소제의 여린 버드나무)ᆢ城山八景(성산팔경) 중에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