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西山)/ 서산에서
世外忽驚超穢累 세외홀경초예루
眼中無處着塵氛 안중무처착진분
敢將詩畵形容得 감장시화형용득
癡坐橋頭送夕曛 치좌교두송석훈
*더러울 예, 기운 분,
세상 나서니 놀랍게도 온갖 번민 벗어나
안중에 속된 먼지 하나 없네
감히 시 그림에다 옮겨보겠다고
바보처럼 다리머리에 앉아 석양빛 보내네
*강세황 姜世晃, 1713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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