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書(간서)/ 책을 보며
炊熟黃粱一夢餘 취숙황량일몽여
鬢飄霜雪謗盈車 빈표상설방영거
歸來閉戶南溪畔 귀래폐호남계반
看盡人間未見書 간진인간미견서
황량밥 지을 동안 꾸어보는 한바탕 꿈
귀밑엔 서리 날고 수레 가득 비방뿐이네
남녘 개울 가로 돌아가 문 닫아 걸고서
인간에서 보지 못했던 책이나 다 보려네
*신흠 申欽, 1566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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