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鼎小(정소)/ 소쩍새
鼎小復鼎小 정소부정소
鼎小豈憂無大鑊 정소기우무대확
但願年豊穀有餘 단원년풍곡유여
一鼎百爨殊不惡 일정백찬수불오
萬鍾吾自營 만종오자영
遮莫呼鼎錚 차막호정쟁
*가마솥 확, 부뚜막 찬, 쇳소리 쟁
소쩍 또 소쩍, 솥 적다고 울어대네
솥이 적은들 어찌 큰 솥 없음을 근심하랴
다만 풍년 들어 곡식 풍족하길 바라노니
적은 솥에 백 번 밥 지어도 싫지 않단다
만종 곡식도 내가 밥 지을테니
소댕소댕 솥 긁는 소리는 내지 말거라
*유몽인柳夢寅, 1559~1623
*鳥語十三篇 중에ᆢ
*鼎小(정소) 鼎錚(정쟁)은 소쩍, 소댕을 훈차/음차한 것으로, 소쩍새가 ‘소쩍소쩍’ 울면 풍년이 들고, ‘소댕소댕’하고 울면 흉년이 든다고ᆢ 그러니 ‘소댕소댕’하고 울지 말라는 것이다.
*시 낭송 파일(by민요가)
*말레이시아에서 날아온 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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