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思/ 가을 기분ᆢ
-張維
秋思那堪轉屑騷 추사나감전설소
稻梁收盡雁聲高 도량수진안성고
霜林一夜無黃葉 상림일야무황엽
病客寒生舊縕袍 병객한생구온포
*가루 설, 헌솜 온,
가을 기분 소슬하여 견디기조차 어렵고
추수도 다 끝나고 기러기 소리 드높네
밤 새 서리 내려 숲에는 누런 잎조차 없고
병든 길손 낡은 솜옷에 찬 기운만 스미네
*장유張維, 1587 ∼ 1638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7 4~12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2일, 江上對酌ᆢ -李彦迪 (0) | 2017.11.22 |
---|---|
11/21일, 舂米行ᆢ -釋宏演 (0) | 2017.11.21 |
11/17일, 補澤堂ᆢ -李植 (0) | 2017.11.17 |
11/16일, 초겨울ᆢ -李彦迪 (0) | 2017.11.16 |
11/15일, 見少知少ᆢ -趙任道 (0) | 201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