渡驢江/ 여강을 건너며ᆢ
-崔壽峸
人情隨世變 인정수세변
岸不逐波流 안불축파류
細雨江邊立 세우강변립
煙中迷一舟 연중미일주
인정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만
강 언덕은 물결따라 뒤쫓지 않네
가랑비 내리는 강가에 서니
안개 속에 배 한 척 흐릿하네
*최수성 崔壽峸, 1487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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