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20년)

11/19일, 죄ᆢ -魏伯珪

지운이 2020. 11. 19. 07:13

 

罪/ 좌ᆢ

得罪於人 득죄어인
猶可辭也 유가사야
得罪於己 득죄어기
無所容也 무소용야

남에게 죄를 지으면
용서라도 빌 수 있지만
자신에게 죄를 지으면
용서를 빌 데가 없네

*위백규 魏伯珪, 1727~1798
*이에 梅君(매화)이 “是以愼獨"(때문에 홀로 있을 때 삼갑니다)라고 답했다고..
(매화랑 대화하는 식의 독백성 잡문 '然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