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深/ 가을은 깊어 가고ᆢ
晝永招棋友 주영초기우
秋深問酒家 추심문주가
笑彼紅塵裏 소피홍진리
營營百慮加 영영백려가
낮이 길어 바둑 친구 불렀더니
가을 깊다며 주막을 찾네
우습구나 저 티끌 세상 속
아득바득 온갖 근심 더해질 걸ᆢ
*尹愭 윤기, 1741~1826
*원제는 次贈沈從叔 壽錫(차운하여 종숙 심수석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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