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寒老松(세한노송)
朔風號怒雪霜侵 삭풍호노설상침
百卉俱腓萬象陰 백훼구비만상음
笑問北山松老榦 소문북산송노간
歲寒能得保貞心 세한능득보정심
*풀 훼,
북풍이 사납게 울부짖고 눈서리 몰아치니
온갖 풀 다 시들고 만상이 음울하네
웃으며 묻노니 북산에 늙은 솔가지
세한에도 곧은 마음 지킬 수 있겠지
*조임도 趙任道, 1585~1664
*원제 謾述(만술/ 되는 대로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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