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일희제(臘日戲題)
臘朝雪澤驗嘉祥 납조설택험가상
麥事明年樂未央 맥사명년낙미앙
老子且將今日喜 노자차장금일희
園林都放白毫光 원림도방백호광
납일 아침 눈내리니 상서로울 증험이라
명년엔 보리농사 즐겁기 한량없겠네
늙은이도 오늘따라 더욱 기쁘니
동산 숲이 모두 백호빛을 발하네
*김정희 金正喜, 178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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