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시읽기/오늘의 한시(2022년)

7/27일, 제비 한쌍 -金履萬

지운이 2022. 7. 27. 07:02

 

雙燕(쌍연)/ 제비 한쌍

雙燕銜蟲自忍飢 쌍연함충자인기
往來辛苦哺其兒 왕래신고포기아
看成羽翼高飛去 간성우익고비거
未必能知父母慈 미필능지부모자
*재갈 함, 

제비 한쌍이 벌레 물고서 배고픔 참으며
왔다갔다 힘들게 새끼들을 먹이네
날개깃 돋아 높이 날아 가버리니
부모의 자애로움 제대로 알지 못하네


*金履萬김이만, 1683~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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