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花(매화)
小窓梅發日遲遲 소창매발일지지
白雪淸香遶鬢絲 백설청향요빈사
山鳥亦知花事好 산조역지화사호
北枝啼罷又南枝 북지제파우남지
작은 창가에 매화 피고 해는 뉘엿뉘엿
백설 속 맑은 향기 귀밑머리 감도네
산새도 마냥 꽃이 좋은 줄 알아
이 가지 저 가지로 옮겨다니며 지저귀네
*이산해 李山海, 153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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