巖上松/ 바위 위 소나무ᆢ
-李應禧
巖上孤松數尺强 암상고송수척강
蒼鱗白甲老風霜 창린백갑노풍상
直緣不合爲樑棟 직연불합위량동
自免斧斤遠害戕 자면부근원해장
*도끼 부, 죽일 장,
바위 위에 수 척이나 되는 외로운 솔
푸른 비늘 흰 껍질, 풍상에 늙었구나
다만 대들보감이 못 된다는 연유로
도끼질 면하고 화를 멀리할 수 있었다네
*옥담玉潭 이응희李應禧 1579~1651
'도전 한시읽기 > 도전! 한시 읽기(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30일, 朝鮮經國典(중에서).. 정도전 (0) | 2017.07.12 |
---|---|
11/29일, 絶句(22수 중에서).. 이덕무 (0) | 2017.07.12 |
11/25일, 醉贈細君/ 취중에 아내에게.. -奇大升 (0) | 2017.07.12 |
11/24일, 川上卽事/ 물가에서ᆢ 기대승 (0) | 2017.07.12 |
11/23일, 書琴背/ 거문고 뒤에.. 황준량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