戒兒孫/ 자손들에 경계ᆢ
-沈守慶
曾聞大禹飮而甘 증문대우음이감
嗜酒全身十二三 기주전신십이삼
勿把一杯宜戒愼 물파일배의계신
須知遠色是貞男 수지원색시정남
일찌기 저 우임금은 마시고는 달다 했다지만
술 좋아하고 몸 온전한 이는 열에 두셋뿐ᆢ
한 잔 술도 잡지 말고 삼가 경계함이 마땅하리
모름지기 色을 멀리함이 貞男이라
*심수경沈守慶, 1516 ∼ 1599
*貞男정남ᆢ동정(童貞)을 깨뜨리지 아니한 남자. 몸가짐이 조신한 남자ᆢ
貞은 곧다 바르다 단단하다는 의미로ᆢ 天道이고 地道이며 또 人道이기도 한 주역의 元亨利貞의 貞인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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