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朽木逢春'이라ᆢ
逢春翁/ 봄을 만난 늙은이
-丁若鏞
村南村北百花光 촌남촌북백화광
翁意逢春欲變郞 옹의봉춘욕변랑
笑問壚婆連日債 소문로파연일채
鷄毛筆記枕邊牆 계모필기침변장
마을 남쪽 북쪽 어디나 온갖 꽃 활짝 피어
늙은이 마음 봄을 만나 소년이 되려 하네
목로집 할멈께 연일 진 빚 웃으며 물어
닭털 붓으로 베개 맡 벽에다 적어두네
*정약용 丁若鏞, 1762~1836
*윈졔는 獨坐吟 중에ᆢ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14일, 생각이 있어ᆢ -申欽 (0) | 2019.05.14 |
|---|---|
| 5/13일, 春 -李稷 (0) | 2019.05.13 |
| 5/9일, 중얼중얼ᆢ -申欽 (0) | 2019.05.09 |
| 5/8일, 수를 놓으며ᆢ -尹愭 (0) | 2019.05.08 |
| 5/7일, 봄날에ᆢ -林光澤 (0) | 2019.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