蟬/ 매미ᆢ
-丁若鏞
一片年光似水流 일편년광사수류
生來未許識春秋 생래미혀식춘추
縱然聲滿今天地 종연성만금천지
只是形骸不久留 지시형해불구류
*매미 선,
한 조각의 생애 흐르는 물과 같아
태어나서 봄가을은 알 길 조차 없네
지금은 온 천지에 소리 가득하다만
그 형체 오래 머물지 못할 뿐이네
*정약용 丁若鏞, 1762~1836
*원제는 蟬唫三十絶句(매미를 읊은 절구 삼십 수)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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