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泉/ 작은 샘
世上浮名摠是空 세상부명총시공
臨流豪興一杯中 임류호흥일배중
高車局束誠還歎 고거국속성환탄
泉響滔滔恨不窮 천향도도한불궁
세상의 뜬 이름 모두 헛될 뿐
물가에서 술 한잔에 흥이 호방하네
높은 수레에 메이니 탄식이 깊고
흘러가는 샘물 소리에 한이 끝 없네
*李淏 이호, 1619 ~ 1659. 효종
*원제는 麟坪大君家後小泉謾吟二絶(인평대군의 집 뒤 작은 샘에서 괜스레 절구 두 수를 읊조리다)
*이 날에 세자로 책봉되었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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