於東壁題了/ 동쪽 벽에ᆢ
澗水之濱斜掩扉 간수지빈사엄비
滿庭晨露栗花稀 만정신로율화희
客來問我無心否 객래문아무심부
笑指東林雲自飛 소지동림운자비
시냇가 비스듬히 사립문 닫혔고
뜰 가득 새벽 이슬에 밤꽃 듬성하네
객이 와 내게 무심한지 묻기에
웃으며 동쪽 숲에 절로 나는 구름 가리키네
*이덕무 李德懋, 1741~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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