惜花/ 꽃이 애석하여
春君用意剪成花 춘군용의전성화
其奈狂風擺落何 기내광풍파락하
風是春風春不制 풍시춘풍춘부제
忍敎紅錦委泥沙 인교홍금위니사
*자를 전, 열 파
봄은 꽃을 다듬어 피우려는데
어찌 광풍은 꽃을 날려버리나
바람은 봄바람이다만 봄이 그를 막지 못하고
어이 붉은 비단을 진흙탕에 내팽개치나
*이규보 李奎報, 1168~1241
(낭송 by민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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