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ᆢ
今夜燈前酒數巡 금야등전주수순
汝年三十二靑春 여년삼십이청춘
吾家舊物惟淸白 오가구물유청백
好把相傳無限人 호파상전무한인
오늘밤 등잔 앞에 술 두어 순배
네 나이 서른 둘의 청춘이라
우리집 가보는 오직 청백뿐이니
잘 간직하여 무한히 전하게나
*박원형 朴元亨, 1411~1469
*생일날 아들(安性)의 상을 받고 술을 나누다 한 수 읊었다는ᆢ(해동잡록 등에ᆢ)
(낭송 by민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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