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朝(추조)/ 가을 아침
初暉在牆角 초휘재장각
木末葉斜明 목말엽사명
一蟬聲如水 일선성여수
林居早秋情 임거조추정
첫 햇살이 담 모퉁이 비추니
나무 끝 잎에 햇살 훤히 비끼네
한줄기 매미울음 물소리 같아
숲에 살며 이른 가을 정을 느끼네
*권용직 權用直, 1806~?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 낭송(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5일, 배 타고 함께 가며ᆢ -丁若鏞 (0) | 2021.10.05 |
---|---|
10/1일, 한잔 하세요 (0) | 2021.10.01 |
9/29일, 초가을 -徐居正 (0) | 2021.09.29 |
9/28일, 새벽 종소리 -申欽 (0) | 2021.09.28 |
9/27일, 황금 들판ᆢ -李滉 (0) | 2021.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