曉鍾(효종)/ 새벽 종소리
冥濛杳靄間 명몽묘애간
一聲來何自 일성래하자
令人發深省 영인발심성
知是煙中寺 지시연중사
*아지랭이 애,
어둑하고 안개 피어나는 새벽
한줄기 소리 어디에서 들려오나
사람에게 깊은 성찰 일으키는데
알고 보니 안개 속 절에서 들려오는 종소리였네
*신흠 申欽, 1566~1628
*원제는ᆢ題李同年海果川別業八詠(동년 이해의 과천별업 팔영) 중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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