寓懷(우회)/회포를 담아ᆢ
謝辭千乘相 사사천승상
守寂掩寒扉 수적엄한비
多慚鐘鼎貴 다참종정귀
但取高人嗤 단취고인치
*부끄러워할 참, 비웃을 치,
천승의 벼슬도 사양하고
사립문 닫고서 적적하게 지내네
지나친 부귀는 수치만 더할 뿐
단지 고결한 이의 비웃음만 사리
*허목 許穆, 1595~16823
*鐘鼎종정ᆢ종명정식鐘鳴鼎食. 솥을 벌여 놓고 종을 쳐 가솔들이 식사를 한다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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