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坐(야좌)/ 밤에 앉아ᆢ
谷靜無人跡 곡정무인적
庭空有月痕 정공유월흔
忽聞山犬吠 홀문산견폐
沽酒客敲門 고주객고문
*짖을 폐, 팔 고,
골은 고요하고 인적 없고
빈 뜨락에 달 그림자만 있네
문득 개 짖는 소리 들리고
술 사러 온 나그네가 문 두드리네
*엄의길嚴義吉, 생몰미상, 조선 현종대)
*낭송 by 민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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