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花(매화)
坤陰用事政難禁 곤음용사정난금
萬彙歸根未易尋 만휘귀근미이심
昨夜南枝生一白 작야남지생일백
焚香端坐見天心 분향단좌견천심
음기가 힘을 쓰니 참으로 막기 어려워
만물이 뿌리로 돌아가 쉬이 찾아보기 어렵더니
어젯밤 남지에 흰꽃 하나 피어나
향 피우고 단정히 앉아 천심을 보네
*이숭인 李崇仁, 1347~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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