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雪(춘설)/ 봄눈
煗屋酣眠夜擁衾 난옥감면야옹금
不知囱外有晴陰 부지창외유청음
平明運帚人相語 평명운추인상어
春雪無端一膝深 춘설무단일슬심
*따뜻할 난(煖), 창 창(窓), 비 추,
따스한 방에 이불 껴안고 밤새 달게 자느라
창밖 날씨 어떤 줄도 몰랐네
해뜰 무렵 마당 쓰는 이 하는 말
봄눈이 무단히 무릎까지 찼다네
*이익 李瀷, 1681~1763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3일, 앵무새 -姜希孟 (0) | 2022.03.23 |
---|---|
3/22일, 봄의 신 -成俔 (0) | 2022.03.22 |
3/18일, 찬 비 ᆢ -李睟光 (0) | 2022.03.18 |
3/17일, 산 해가 드는 창 -許穆 (0) | 2022.03.17 |
3/16일, 거문고에 새김 -朴光一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