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우음)/ 우연히 읊다
塵遠巖扉外 진원암비외
雲深藥圃中 운심약포중
翛然臥藜榻 소연와려탑
盡日聽松風 진일청송풍
*명아주 려,
속세는 바위굴 문 밖에 멀고
구름이 약초밭 깊이 드리웠네
편안하게 명아주 침상에 누워
온종일 솔바람 소리 듣네
*송치규 宋穉圭, 175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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