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懷(영회)/ 회포를 읊다
天凈中春月 천정중춘월
風微二月花 풍미이월화
箇中多少味 개중다소미
求我不求他 구아불구타
맑은 하늘에 중춘의 달 떴고
산들바람에 이월의 꽃 피었네
그 가운데 많은 의미가 있으니
내게서 구하고 남에게서 구하지 않는다네
*이덕홍 李德弘, 1541~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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