舟行卽事(주행즉사)/ 뱃길의 눈앞 풍광
水滿淸江花滿臺 수만청강화만대
輕舟隨水看花來 경주수수간화래
桃源未必能如此 도원미필능여차
落盡山花花更開 낙진산화화갱개
맑은 강에 물 넘실대고 꽃은 대에 만발하고
작은 배로 물 따라 꽃 보며 돌아오네
도원인들 이와 같진 못할테니
산꽃 다 지고 다시 꽃이 피네
*임영 林泳, 1649~1696
'오늘의 한시(202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8일 오늘의 한시/ 산 가득 꽃이라 -權韠 (0) | 2025.04.18 |
---|---|
4/17일 오늘의 한시/ 산 속 아가씨 -金炳淵 (0) | 2025.04.17 |
4/15일 오늘의 한시/ 시름 달래며 -韓龍雲 (0) | 2025.04.15 |
4/14일 오늘의 한시/ 큰 비바람이ᆢ -宋相琦 (0) | 2025.04.14 |
4/11일 오늘의 한시/ 장난삼아 -徐居正 (0) |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