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楓纏錦石(풍전금석)/ 단풍나무에 얽힌 비단바위
巖苗參差帶薄雲 암묘참치대박운
經秋石髮長圓紋 경추석발장원문
仍添颯杳臙脂葉 잉첨삽묘연지엽
濃翠輕紅不細分 농취경홍불세분
울퉁불퉁 바위 무더기에 엷은 구름 덮였고
가을 거치며 돌이끼가 동그랗게 자랐네
바람에 연지같은 붉은 잎이 보태지니
짙푸른 건지 연붉은 건지 분간이 안되네
*정약용丁若鏞, 1762 ~ 1836
*다산팔경 중의 1수. 다산초당 주변의 풍광을 읊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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