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沈瓜(침과)/ 오이지
甕村紅露倒三杯 옹촌홍로도삼배
月白風淸醉不開 월백풍청취불개
磁椀沈瓜寒似玉자완침과한사옥
細君親剝一條來 세군친박일조래
옹기촌에서 홍로주 석 잔 마셨더니
밝은 달 맑은 바람에 취기가 도도하네
뚝배기에 담아온 오이지 차갑기가 옥 같은데
아내가 몸소 하나를 갈라서 내왔다네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원제ᆢ 夏日樓山雜詩(여름날 누산에서 읊은 잡시) 이때 재산루(在山樓) 밑으로 집을 옮기고 그 이름을 누산정사라 했다고ᆢ
*시 낭송 파일(by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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