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시(2026년)

7/20일 오늘의 한시/ 비 -宋相琦

지운이 2026. 7. 20. 09:35

 

雨(우)/ 비


郊原處處遍菑耕 교원처처편치경
一雨連宵未放晴 일우연소미방청
已向千家供喜色 이향천가공희색
更從孤枕送寒聲 갱종고침송한성
飛烏語鵲交沾濕 비오어작교점습
近壑遙山遞暗明 근학요산체암명
天意故應驅酷吏 천의고응구혹리
暫煩槍甲羽林兵 잠번창갑우림병
*묵정밭 치,

들판 곳곳에 경작할 밭 즐비한데
비가 밤까지 이어지며 개이질 않네
이미 집집마다 희색을 안겨주고는
다시금 외로운 침상에 찬 소리 보내오네
날으는 까마귀와 우는 까치 모두 축축히 젖고
가까운 골짝과 먼 산은 명암이 엇갈리네
하늘이 일부러 혹리를 몰아내려고
잠시 창과 갑옷의 우림병을 귀찮게 하네


*송상기宋相琦, 1657~1723
*원제ᆢ 雨次簡齋(비가 내리기에 간재의 시에 시운하다)
*羽林兵우림병ᆢ 친위대의 병사

 

 

 

*낭송 파일(by민요가)

2026_07_20 03_10.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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