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碧筩(벽통)/ 벽통주
終朝毛雨細無聲 종조모우세무성
隔樹頻聽布穀鳴 격수빈청포곡명
香麯醱醅荷出沼 향국발배하출소
碧筩何必待三庚 벽통하필대삼경
*누룩 국, 술괼 발, 거르지않은술 배,
아침 내내 가랑비가 소리 없이 보슬보슬
숲 너머로 뻐꾸기 울음 연신 들려오네
향긋한 술 익어가고 연못엔 연꽃 피어나니
벽통주를 구태여 삼복 때까지 기다리랴
*서형수 徐瀅修, 1749~1824
*明臯雜詠 18수 중에ᆢ
*碧筩벽통ᆢ 연잎과 줄기에 구멍을 내고 술을 따라서 대롱에 대고 술을 마셨다고ᆢ 이를 벽통주라 한다. 삼복 더위를 이기려 마셨다는 하삭음(河朔飮)의 풍습이기도 함
*三庚은 한밤중이기도 한데ᆢ 삼복의 복날을 의미하기도 함
*낭송파일(by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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