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 구름ᆢ
-鄭可臣
一片纔從泥上生 일편재종니상생
東西南北已縱橫 동서남북이종횡
謂爲霖雨蘇群槁 위위림우소군고
空掩中天日月明 고엄중천일월명
*재주 재,
구름 한 조각 겨우 진흙 위에서 생기더니
어느새 동서남북 종횡으로 뒤덮었네
장맛비 되어 온갖 마른 생물 살린다 하네만
공연히 중천에 해와 달의 밝음만 가리네
*정가신鄭可臣, 1224 ∼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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