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月樓/ 풍월루
盧公弼
薔薇花發續殘春 장미화발속잔춘
風月樓高絶點塵 풍월루고절점진
爛醉欲歸歸不得 난취욕귀귀부득
滿池明月更留人 만지명월갱유인
장미꽃 피어나 지는 봄 이을 듯하고
풍월루 높이 솟아 한 점 티끌도 없네
거나히 취해 돌아가려 해도 갈 수가 없네
연못 가득 밝은 달이 다시 나를 붙드니ᆢ
*노공필盧公弼, 1445∼1516
*風月樓ᆢ 평양성에 있던 누각. 연못은 風月池라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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