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있는 淸心堂
淸心堂/ 청심당 편액에ᆢ
-權近
欲靜天光發 욕정천광발
神淸夜氣生 신청야기생
時時常守此 시시상수차
方寸自虛明 방촌자허명
욕심 고요히 내리니 하늘빛 발하고
정신 맑게 하니 밤기운 이네
때때로 항상 이렇게 지킨다면
마음 절로 虛明해지리ᆢ
*권근 權近, 1352~1409
*내신(內臣) 강인부(姜仁富)가 스스로 편액(扁額)한 것이라고 주가 달려 있다
*맑고 虛明한 것은 마음의 본체이며 거울과 같이 비어 있고 저울과 같이 평평하다고(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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