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夜
-元天錫
火焰爐灰睡味幽 화염노회수미유
松風終夜響颼颼 송풍종야향수수
夢廻推枕惺惺着 몽회추침성성착
月側西南欲曉頭 월측서남욕효두
*바람소리 수,
불꽃 이는 화로가에 단잠에 빠졌자니
솔바람 소리 밤새 쌩쌩 들려오네
꿈 깨어 베개 밀치니 정신 맑아오고
서남으로 달 기울며 새벽되려 하네
*원천석 元天錫, 1330~?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3일, 동지에ᆢ -李瀷 (0) | 2019.12.23 |
---|---|
12/20일, 청성산에 모여 한잔ᆢ -權好文 (0) | 2019.12.20 |
12/18일, 나무꾼의 아내 -尹愭 (0) | 2019.12.18 |
12/17일, 淸心堂ᆢ -權近 (0) | 2019.12.17 |
12/16일, 玉花茶ᆢ -草衣禪師 (0) | 201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