賣柴者之妻/ 나무꾼의 아내
-尹愭
寄人廊下事多悲 기인랑하사다비
夫壻負薪不免飢 부서부신불면기
三稚在房一在腹 삼치재방일재복
單裙汲井淚交頤 단군급정누교이
*섶 시, 사위 서, 섶 신, 어릴 치, 턱 이,
남의 행랑에 살며 일마다 비참한데
남편이 땔나무해도 주림을 면치 못하네
세 아이는 방에 있고 하나는 뱃속에 있어
홑치마로 물 긷자니 눈물이 뺨에 흐르네
*윤기 尹愭, 1741~1826
*원제는 又詠賣柴者之妻(또 나무꾼의 아내를 읊다)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0일, 청성산에 모여 한잔ᆢ -權好文 (0) | 2019.12.20 |
---|---|
1/19일, 겨울밤ᆢ -元天錫 (0) | 2019.12.19 |
12/17일, 淸心堂ᆢ -權近 (0) | 2019.12.17 |
12/16일, 玉花茶ᆢ -草衣禪師 (0) | 2019.12.16 |
12/13일, 月下飮酒ᆢ -李眞望 (0) | 201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