存養/ 기름ᆢ
山雨蕭蕭夢自醒 산우소소몽자성
忽聞窓外野鷄聲 홀문창외야계성
人間萬慮都消盡 인간만려도소진
只有靈源一點明 지유영원일점명
소소한 산비에 꿈 절로 깨자니
홀연 창 밖에 들꿩 소리 들리네
인간사 만 가지 근심 모두 사라지니
다만 영혼의 한 점 근원만 명료하네
*이언적 李彦迪, 149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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