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裏對酒/ 밤중에 한잔ᆢ
六十非多應已老 육십비다응이노
心中百事捴成空 심중백사총성공
惟餘一念銷難盡 유여일념소난진
却對深尊喜自融 각대심준희자융
육십 나이 흔치 않으니 이미 늙은 몸
마음 속 온갖 일들 죄다 空이 되었네
다만 남은 일념 다 녹이기 어렵더니
차라리 큰 술동이 대하니 기뻐 절로 사라지네
*이진망 李眞望, 1672~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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