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蕩(춘탕)/ 봄기운 호탕하고ᆢ
南山釀瑞生銀瓮 남산양서생은옹
北斗回杓酌玉杯 북두회표작옥배
羯鼓百枝春浩蕩 갈고백지춘호탕
鳳燈千樹月作徊 봉등천수월작회
*북두자루 표,
남산은 은동이에 상서로운 술을 빚고
북두는 자루를 돌려 옥 술잔에 따르네
온 나무에 갈고 소리 울려 봄 기운 호탕하고
수많은 나무에 걸린 봉등 달 노닐 듯하네
*권한공 權漢功, ?~1349
*羯鼓갈고ᆢ 북의 일종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9일, 산골 농사 -鄭宗魯 (0) | 2022.03.29 |
---|---|
3/28일, 백조 -鄭浦 (0) | 2022.03.28 |
3/24일, 봄갈이 -閔遇洙 (0) | 2022.03.24 |
3/23일, 앵무새 -姜希孟 (0) | 2022.03.23 |
3/22일, 봄의 신 -成俔 (0) | 2022.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