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거즉사(村居卽事)/ 시골살이
山影沈溪一徑斜 산영침계일경사
樹陰當戶兩三家 수음당호양삼가
村童作伴騎黃犢 촌동작반기황독
走踏陽坡野草花 주답양파야초화
*송아지 독,
산 그림자 잠긴 시냇가로 길 하나가 비꼈고
나무 그늘이 문을 덮은 두세 집
마을 아이들 동반하여 누렁 송아지 타고
양지언덕 달리며 들풀과 꽃을 밟네
*임숙영 任叔英, 1576 ~1623
'도전 한시읽기 > 오늘의 한시(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9일, 꾀꼬리 -權尙夏 (0) | 2022.04.19 |
---|---|
4/18일, 봄날 -李植 (0) | 2022.04.18 |
4/14일, 봄비 -許蘭雪軒 (0) | 2022.04.14 |
4/13일, 청어 -金正喜 (0) | 2022.04.13 |
4/12일, 약초밭에 봄비 -張維 (0) | 2022.04.12 |